하나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548억원...전년 比 16.8%↑

김예지 2023. 10.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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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자사의 올해 3·4분기 당기순이익이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직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영업수익은 4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불었다.

여기에 누적 취급액도 6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반면 올해 3·4분기 누적 순이익은 1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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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15.6%→37%로 성장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자사의 올해 3·4분기 당기순이익이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직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영업수익은 4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불었다.

또 총자산은 13조7379억으로 21.5% 증가했으며, 대손충당금은 3923억원으로 59.1% 늘었다. 여기에 누적 취급액도 6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해외체크카드 점유율도 증가세다. 지난해 7월 트래블로그 출시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15.6%였던 해외체크카드 점유율은 올해 37%로 훌쩍 뛰었다.

반면 올해 3·4분기 누적 순이익은 1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감소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조달금리 상승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전 분기 대비로 봤을 땐 개선되는 지표들도 보이고 있어 4·4분기에는 건전성 등의 측면에서 더 나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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