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8명 성추행'…30대 초등학교 교사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 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담임교사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학급 담임교사를 맡아 오면서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 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담임교사가 구속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이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범행 경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학급 담임교사를 맡아 오면서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은 앞서 추가 신고 접수 사례 등이 접수된 것을 고려,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 2024년 신년운세·재물운·오늘의운세 확인하기!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년 만에 177만원→31만원 추락"…LG생건 개미들 어쩌나
- '빚투'한 개미들 어쩌나…"내년이 더 어렵다" 날벼락
- 맘카페 입소문 나더니…'매출 800억' 대박 난 약국집 아들
- 문재인 "文정부 때 日 추월했는데…격차 거꾸로 벌어져 충격"
- 계단에 정체불명 액체가…배달원이 노상방뇨?
- "남친 몰카용?"…남현희 속인 '가짜 임테기' 뭐길래
- '스타 셰프' 정창욱, '지인 폭행·위협' 2심서 감형 받았다
- "주인도 모르게 집 통째로 증발"…황당한 실수에 '눈물'
- "BTS? 성병 이름 같아"…아르헨 극우 부통령 후보, 과거 발언 논란
- '역도 영웅' 장미란 재산 공개…용인 전세 살고 땅·상가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