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CJ프레시웨이, 수산물 공동 브랜드 출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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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CJ프레시웨이가 품질과 안전성을 차별화한 '안심 수산물 공동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고, 안전한 국산 수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30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CJ프레시웨이 등 국내 유수의 급식 식자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에 관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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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CJ프레시웨이가 품질과 안전성을 차별화한 '안심 수산물 공동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고, 안전한 국산 수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8월30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CJ프레시웨이 등 국내 유수의 급식 식자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에 관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협중앙회의 생산 및 물류 인프라와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수산물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품 공동 기획을 비롯해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수협중앙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국가 인증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수산식품연구실과 인천가공물류센터 실험실이 각각 지정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연구실을 중심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방사능 오염도 검사 ▲협력사 상품 정밀 분석 ▲물류센터 입고 상품 추가 검사 등 다중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상품 공급을 공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어촌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시장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회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생산·유통하고, 궁극적으로는 국산 수산물 판로 확대와 어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식품기업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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