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낀 솔루스첨단소재…3분기 영업손실 2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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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동박 사업은 하이엔드 동박 판매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전자소재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가전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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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196억원)보다 적자 폭이 소폭 늘었다.
올해 3분기 회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1112억원, 당기순이익은 214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솔루스바이오텍 매각대금이 일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지박·동박 사업 매출은 8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했고, 전자소재 사업 매출은 27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소재 부문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TV, IT 기기 수요 둔화가 이어지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동박 사업은 하이엔드 동박 판매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전자소재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가전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지박·동박 사업부문은 헝가리 제2공장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반도체향 초극박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전자소재 사업부문도 비발광소재 양산에 착수하면서 내년부터는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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