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올 연말부터 PC·노트북 수요 회복 예상"

이나리 기자 2023. 10.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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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그동안 침체됐던 노트북, PC 수요가 올해 말에 회복된다고 전망했다.

LG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BS 사업과 관련해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노트북과 PC 수요가 저점으로 보고 있고, 올해 연말부터 수요가 점차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사 또한 시장조사기관의 예측과 마찬가지로 올해 4분기부터는 선진시장 중심으로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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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LG전자가 그동안 침체됐던 노트북, PC 수요가 올해 말에 회복된다고 전망했다.

LG전자는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BS 사업과 관련해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노트북과 PC 수요가 저점으로 보고 있고, 올해 연말부터 수요가 점차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사 또한 시장조사기관의 예측과 마찬가지로 올해 4분기부터는 선진시장 중심으로 점진적인 수요 회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LG 그램 스타일(사진=LG전자)

이어 "다만, 인플레이션 지속 및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 리스크 또한 상존할 수 있기에 시장 상황 변화를 면밀히 보고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 BS사업본부는 IT 수요둔화로 3분기 매출은 1조3천309억 원, 영업손실 205억 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4분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노트북 등 프리미엄 IT 라인업을 앞세워 매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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