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17대 회장 선임

원동화 기자 2023. 10. 27.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부산시는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박 시장은 임원단 선출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논의를 거쳐 협의회장에 호선됐다.

부산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 된 것은 허남식 전 시장(4대, 2008년 10월 10일~2011년 8월 25일)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남식 전 시장 이후 약 12년 만에
"협의회 역할 강화·균형발전시대 열 것"
[부산=뉴시스]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부산시는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박 시장은 임원단 선출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논의를 거쳐 협의회장에 호선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다. 부산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 된 것은 허남식 전 시장(4대, 2008년 10월 10일~2011년 8월 25일) 이후 약 12년 만이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중앙과 지방이 분업과 협업의 원리에 따라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협의회의 역할을 확대·강화하고, 적극 소통·협력해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총회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지방시대 특구' 등 지방시대 핵심 정책들에 대한 논의와 시도 건의 및 홍보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중앙부처(산업부, 교육부)에서도 참석해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