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개인 동반 매수에 2,300선 회복‥신성이엔지 4% 이상 상승

[5시뉴스]

코스피가 하루 만에 2300선을 회복해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장 전거래일 급락세를 보였던 엔터주와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양 지수는 소폭이지만 오르면서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을 마감 지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담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담으며 반등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73포인트 상승한 2302.81포인트로, 코스닥은 4.64포인트 오른 748.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경보제약이 3분기 호실적에 3% 넘게 올랐고 종근당 역시 3분기 호실적에 2% 넘게 상승했습니다.

또 신성이엔지가 1400억 원 규모의 SK온 미국 조지아 배터리 셀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3분기 어닝쇼크에 오늘 연 저점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SM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SM 경영진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1원 내린 1355.9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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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7842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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