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의 관심 표현법…‘Talk Saxy’

‘Talk Saxy’(토크 색시)로 컴백하는 그룹 라이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밀리언셀러 베이비’ 라이즈(RIIZE)의 싱글 ‘Talk Saxy’(토크 색시)가 오늘(27일)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라이즈의 싱글 ‘Talk Saxy’가 이날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시각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고 전했다.

‘Talk Saxy’는 색소폰을 의미하는 ‘Saxy’에서 알 수 있듯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색소폰 리프와 808드럼 음향이 어우러진 곡으로, 가사에는 낯선 상대를 향한 관심을 라이즈만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화법으로 표현, 한층 확장된 라이즈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Talk Saxy’ 퍼포먼스는 가사에 맞춰 관심 상대에게 돌진하는 듯한 후렴구 안무와 쉴 틈 없는 포메이션, 색소폰 연주를 연상시키는 손동작, ‘Talk Saxy’ 포인트 제스처로 구성되어, ‘Siren’(사이렌) 스핀오프 버전으로 불릴 만큼 라이즈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무대에도 이목이 모이고 있다.

또 라이즈는 싱글 발표를 앞둔 지난 26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Talk Saxy’ 하이라이트 음원, 포인트 안무를 공개함은 물론 “제목부터 느껴지듯 색소폰 소리가 매력적이다. 멤버별 개성을 살려 녹음된 ‘Ra pa pa pa’라는 후렴구가 킬링 파트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라이즈는 27일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Talk Saxy’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