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韓·日 차트 정상…K팝 앨범 역대 초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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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VT)의 신보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앨범과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은 이날 0시 기준 462만9479장이 판매되며 K팝 앨범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발매와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종합 및 K팝 장르,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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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년 차에도 커리어 하이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의 신보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앨범과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은 이날 0시 기준 462만9479장이 판매되며 K팝 앨범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발매된 지 4일 만에 전작인 미니 10집 'FML'의 초동 기록 455만214장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세븐틴은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발매된 K팝 남성 그룹 중 유일하다.
일본에서는 앨범이 32만4519장(24일 기준)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발매와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종합 및 K팝 장르,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였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활용한 이름이다.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의 천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세븐틴과 캐럿(팬덤명)이 함께 '팀 세븐틴(TEAM SVT)'으로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페스티벌 콘셉트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5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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