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참사 1주기…시민 안전 1순위 두고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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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두고 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에 나서겠고 밝혔다.
시의회는 "그럼에도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께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할 것"이라며 "똑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걸 아껴도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두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안전과 관련한 조례의 제·개정 등 제도 개선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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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의회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두고 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에 나서겠고 밝혔다.
시의회는 27일 김현기 의장 명의의 입장문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159명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다시 빈다"며 "참척의 고통과 슬픔에 빠진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지난 1년,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되새기며 고치고 또 고쳐왔다"며 "'서울특별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지난 12월 제정했고, 2조원에 못 미치던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예산'을 5천억 넘게 증액해 약 2조5천억을 심의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그럼에도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께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할 것"이라며 "똑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걸 아껴도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두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안전과 관련한 조례의 제·개정 등 제도 개선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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