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내달 국빈 방한…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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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은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기간 마타렐라 대통령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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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논의 전망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은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기간 마타렐라 대통령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방산·반도체 협력 및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양 정상은 내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포함해 한-이탈리아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던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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