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서 가장 많았던 위반 내용은?

김경림 2023. 10. 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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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6902곳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756곳 총 4만65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는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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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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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6902곳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756곳 총 4만65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 및 관리하는 곳이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8건) ▲건강진단 미실시(3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 ▲보존식 미보관(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건) ▲식품위생교육 미이수(1건)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는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전국 2703명이 활동 중이며, 식품안전에 관한 지도, 정서저해 식품 등 판매여부 점검과 수거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조리 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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