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지상전 미룬채…이스라엘, 또 가자지구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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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를 또 기습 공격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성명에서 "전날 지상군이 전투기와 무인기(UAV)를 동반해 가자지구 중심부에서 추가로 표적 공습을 했다"며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과 군사 지휘통제 센터,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포함한 목표물 여러 곳을 식별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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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를 또 기습 공격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성명에서 “전날 지상군이 전투기와 무인기(UAV)를 동반해 가자지구 중심부에서 추가로 표적 공습을 했다”며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과 군사 지휘통제 센터,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포함한 목표물 여러 곳을 식별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력은 작전이 끝난 뒤 해당 지역을 빠져나왔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은 가자시티 동쪽 셰자이야 지역에서 이뤄졌다”며 “전면적인 지상 공격을 앞두고 이틀 연속 심야에 가자지구에 진입해 수행한 작전”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에 기습 공격을 당한 뒤 하마스 제거를 위한 지상전을 천명해 왔다. 다만 본격 지상군 투입은 미룬 채 간헐적인 기습 공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는 본격 지상전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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