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오일향...손등 위 은은하게 스며들어 [중소기업 상품톡톡]
엠에스브이엘이 만든 스텔라센트 아보카도 프리미엄 오일 95.9%.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봤다. 제품 설명을 보니 ‘보습이 필요한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돼있는데 과연 그런지 궁금했다. 바르기 전에 제품을 음미해 봤다.
병뚜껑을 열고 냄새를 가볍게 맡아보니 ‘오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름 향이 났다. 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하지만 향이 강하지 않기에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약한 향 가운데서도 아보카도 향기는 또렷했다. 나도 모르게 마실 뻔했다.
이제는 발라볼 차례다. 기자는 평소 세수는 열심히 하지만 손 피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 흔한 핸드크림도 발라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특히 왼손 손가락 부위가 갈라져 있어서 보기 흉했다. 이 곳에 며칠간 오일을 몇 방울씩 떨어뜨려보며 지켜봤는데, 사용해 본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하얗게 일어났던 갈라진 부위가 진정되는 느낌이 들었다. 기름인데도 번들거리지 않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마치 가뭄이 든 땅 위를 흐르는 물줄기처럼 스텔라센트는 갈라진 틈을 메우며 피부의 목마름증을 해소해줬다.
손등 피부가 갈라져 있으면 건조한 겨울에는 따끔거리고 가렵기도 한다. 흉한 몰골에 찌푸려지는 사람들의 눈살은 덤이다.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악수하게 될 일이 많은데, 앞으로는 악수하는 사람들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손 피부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스텔라센트, 내 동반자가 돼 줄래?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렇게나 줄었어?”…한국인이 외면한 한국 최고 관광지 ‘어쩌다가’ - 매일경제
- 장미란 차관, 재산 6.9억 신고...누리꾼 “이게 정상 아닌가?” - 매일경제
- 워런버핏, 의외의 종목에 3300억 또 쐈다…대체 어떤 기업이길래 - 매일경제
- 서울서 유일하게 아파트값 떨어진 곳 나왔다…3개월만에 처음 - 매일경제
-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알맹이’ 빠진 연금개혁안…기초연금 40만원으로 - 매일경제
- “여자친구랑 성관계 어떻게 하냐”…전청조 질문에 트렌스젠더의 답변 - 매일경제
- 일주일만에 온 겨울?…눈 폭풍에 ‘겨울폭풍 경보’ 내린 ‘이곳’ - 매일경제
- 추석 때 고향 내려갔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진 내 집…어떻게 이런일이 - 매일경제
- 취업난에 대학가 다시 고시열풍 불고 고시반 느는데…서울대 ‘우린 달라’ - 매일경제
- 日 “이정후, 참을성 많은 메이저리그 팀 찾는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