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주가지수 선물 강세에 반등 마감…0.3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7일 미국 나스닥 주가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가 선행,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0.87 포인트, 0.38% 올라간 1만6134.61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6112.75로 시작한 지수는 1만6200.30까지 올랐다가 주춤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945.35로 44.02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1.08%, 석유화학주 0.41%, 식품주 0.28%, 금융주 0.85%, 건설주 0.32%,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24%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제지주는 0.48%, 방직주 0.41%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91개가 오르고 373개는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139개가 보합이다.

전날 지수가 5개월 반만에 최저치로 떨어짐에 따라 반발 매수가 유입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38%, 광다전뇌 0.25%, 촹이 3.86%, 스신-KY 5.88%, 즈방 4.07%, 메이스 7.63%, 르웨광 1.34%, 화숴 2.21%, 중화전자 0.43%, 난뎬 1.97%, 광바오 과기 1.40%, 청밍전자 3.17%, 웨이잉 3.7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75% 뛰어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1.41%,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01%, 중화항공 2.61%, 철강주 스지강 2.13%, 전자부품주 궈쥐 4.71%, 타이완 시멘트 1.27%, 푸방미디어 5.71%, 중신금융 1.03% 상승했다.

중푸(中福), 징샹광전(晶相光), 자오허(兆赫), 쥐이(居易), 잉광(迎廣)은 급등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4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30%, 타이다 전자 1.01%,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96%, 즈위안 2.99%, 치훙 1.66%, 신싱 1.34%, 타이광 전자 1.42%, 아이푸 1.77%, 징위안 전자 2.76%, 진샹전자 0.27%, 난야과기 1.97%, 쉰신-KY 2.21%, 유다광전 0.97%, 징하오 과기 1.38% 촨후 1.53%, 화청 4.20%, 화타이 1.84%, 자동차주 위룽 1.15% 내렸다.

둥쉰(東訊), 광성(光聖), 재료(材料)-KY, 웨이화 과기(蔚華科), 리더(立德)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112억6300만 대만달러(약 8조835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푸화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웨이촹(緯創),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딩잉 HD(定穎投控)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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