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정경배 수석 코치 영입

김주희 기자 2023. 10. 27.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경배(49) 코치가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를 맡는다.

한화는 27일 "정경배 전 SSG 랜더스 코치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2022년 SSG로 떠나 퀄리티컨트롤코치, 타격코치 등을 맡았다가 이번에 수석코치로 한화에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정경배 수석코치에 대해 "퓨처스 타격코치로 현재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을 지도했던 만큼 선수단 파악 등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 안고 돌아와"
정경배 코치가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를 맡는다.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정경배(49) 코치가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를 맡는다.

한화는 27일 "정경배 전 SSG 랜더스 코치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정 코치는 은퇴 후 SK, 두산 베어스에서 타격 코치 등을 지냈다.

2020~2021년에는 한화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지내기도 했다.

2022년 SSG로 떠나 퀄리티컨트롤코치, 타격코치 등을 맡았다가 이번에 수석코치로 한화에 복귀하게 됐다.

한화는 정경배 수석코치에 대해 "퓨처스 타격코치로 현재 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을 지도했던 만큼 선수단 파악 등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내년 시즌 수석코치를 맡으면서 타격 부문에도 관여하며 야수 파트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보탰다.

정경배 코치는 "최원호 감독과 합을 잘 맞춰 성과를 내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다시 한화로 돌아오게 됐다"고 했다.

"타격 부분에도 관여해서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느 정도 기량이 올라온 선수들은 기술적인 부분보다 멘털 관리를 중점으로 할 것이고, 젊은 선수들에게는 기술보완을 위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수석코치는 감독-코칭스태프 간, 코칭스태프-선수 간 소통이 중요한 자리인 만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잘 해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