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짜릿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

'완벽한 결혼의 정석'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MBN이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선보인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019년 네이버 지상 최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자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회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감행한 남자 서도국의 아찔하고 은밀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 그려진다. 주인공에는 성훈과 정유민이 캐스팅됐다. 강신효, 진지희, 이민영, 전노민, 이미숙, 김응수, 오승윤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군단이 합세해 황금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사실적인 연출력의 오상원 감독과 쫄깃한 필력의 임서라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아 관심이 집중된다.

첫 회에서는 주인공 한이주(정유민)의 '회귀 전' 인생이 펼쳐진다. '한울금융그룹' 사주 일가의 입양아이자 화가인 한이주는 가족들에게 외면받으며 외롭게 자란다. 그리고 유일하게 자신의 위로가 되어주는 운전기사의 아들 유세혁(오승윤)과 결혼한다. 어느날 한이주는 어머니(이민영)가 운영하는 갤러리 '더한'의 경매행사장에서 부푼 기대를 안고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그 현장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정신없이 뛰쳐나간 상태에서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눈을 떴을 때 한이주는 자신이 1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을 배신했던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여동생의 맞선 상대이자 태자그룹 손자인 서도국(성훈)을 찾아가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