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이월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행…어르신 얼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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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이월농협(조합장 이준희)이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NH농협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와 함께 26일 이월다목적체육관에서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월농협 임직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마을별로 시간을 정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현장 안내와 간식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을 세심하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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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이월농협(조합장 이준희)이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NH농협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와 함께 26일 이월다목적체육관에서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찾아 의료지원과 검안·돋보기 등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65세 이상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한방 진료와 침 시술을 해줬다. 진료를 마친 어르신에게는 한방 파스와 상비약을 처방해줬다. 또 개인별 검안과 함께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증정하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도 촬영했다.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겨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
진료를 마친 이화순씨(78·이월면 중산리)는 “수술받은 무릎이 움직일 때마다 불편해 병원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월농협에서 차량을 운행해주고 무료 진료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월농협 임직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마을별로 시간을 정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현장 안내와 간식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준희 조합장은 “어르신이 곱게 화장하고 장수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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