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이루, 父태진아 신곡 작곡가로 복귀

오지원 2023. 10.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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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섰던 가수 이루 씨가 부친인 가수 태진아 씨의 신곡 작곡가로 활동을 재개했다.

태진아 씨는 오는 29일 정오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한다.

이 곡의 작곡은 태진아 씨 부부의 아들인 이루 씨가 맡았다.

이루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 일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운전자 바꿔치기를 제안한 동승자에 동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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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진아 SNS

음주 운전,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섰던 가수 이루 씨가 부친인 가수 태진아 씨의 신곡 작곡가로 활동을 재개했다.

태진아 씨는 오는 29일 정오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한다.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는 태진아 씨가 아내인 옥경 씨(이옥형)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의 작곡은 태진아 씨 부부의 아들인 이루 씨가 맡았다.

이루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 일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운전자 바꿔치기를 제안한 동승자에 동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같은 해 지인의 음주 운전을 방조하고, 자신 역시 음주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 받는다.

지난 6월 1심 재판부는 이루 씨에 대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판결했다. 그러나 검찰이 이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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