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24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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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4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27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체육 경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 활동에 동등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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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4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27일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해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 해왔다.
시니어 모델 궁중 한복 패션쇼와 김남제·김나현의 라틴댄스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축사 및 대회사 등 기념행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 2부 행사에서 투호, 훌라후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풍선 미션 수행 등 5개 종목별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체육 경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 활동에 동등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장애인 누구나 소외 없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체육복지센터 건립 등 장애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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