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안동 병산서원서 유림들과 간담회…지방시대 등 논의

1년 6개월 만 안동 방문

[안동=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북 안동 병산서원 누각 만대루에서 열린 유림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0.2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안동 병산서원을 찾아 지역 유림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 주제는 '전통문화유산에서 찾는 지혜와 교훈'으로, 윤 대통령은 유림들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퇴계 서원 운동 정신의 구현, 갈등과 반복 극복을 위한 선비 정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의 안동 방문은 지난해 4월11일 당선인 시절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당시 당선인 지역순회 첫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으며, 안동은 당시 대선 경쟁 상대였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 고문의 고향이기도 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안동에 있는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을 찾아 유림 대표들을 만나 자신을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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