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최지우 "굉장히 신선한 스릴러…'왜 나한테?'란 궁금증 있었다"
양유진 기자 2023. 10. 27. 16:35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뉴 노멀' 각본을 받아든 이유를 알렸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최지우, 하다인, 가수 겸 배우 최민호, 표지훈, 정동원이 참석했다.
'기담', '곤지암'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다.
최지우, 하다인, 최민호, 표지훈, 정동원과 배우 이유미가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최지우는 '뉴 노멀'에서 웃지 못하는 여자 현정, 하다인은 인간을 증오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연진 역을 맡았다.
최민호는 인연을 찾아가는 외로운 대학생 훈, 표지훈은 파렴치한 로맨스에 빠진 취업 포기자 기진으로 분했다. 영웅이 되어볼까 하는 중학생 승진은 정동원이 연기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최지우는 "굉장히 신선했다. '왜 나한테?'란 궁금증이 있었는데 정 감독께서 꼭 저였으면 했다고 하더라"며 "정 감독께 '왜 제게 주신 거냐'고 물었다. 이 장르를 처음 해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단 확신을 주셨다"고 신뢰를 표했다.
'뉴 노멀'은 오는 11월 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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