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美뉴욕 출신인데 영어가"…전청조가 보낸 사기문자 "I am 신뢰 못하겠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엉터리 사기문자가 또 다시 대중을 아연실색케 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사기사건 피의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 씨가 이웃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A씨는 인터뷰에서 "시그니엘 42층 라운지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전 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전 씨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호텔의 혼외자인 재벌 3세라고 주장했다. 또 시가총액 1300조에 달하는 글로벌 IT 그룹 엔비디아 대주주라며 남현희를 아내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엉터리 사기문자가 또 다시 대중을 아연실색케 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사기사건 피의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 씨가 이웃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JTBC는 26일 전 씨가 거주하던 시그니엘 주민인이자 유튜버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시그니엘 42층 라운지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전 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전 씨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호텔의 혼외자인 재벌 3세라고 주장했다. 또 시가총액 1300조에 달하는 글로벌 IT 그룹 엔비디아 대주주라며 남현희를 아내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 씨가 A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됐다. 문자에는 한국어가 서툰 것 같은 말투로 "Ok. 그럼 Next time에 놀러 갈게요. Wife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다"며 "But you friend와 같이 있으면 I am 신뢰에요"라고 썼다.
이외에도 "괜찮으면 잠깐 42층으로 와 줄래요? 나 지금 나갈 건데 나가기 전에 ○○ 누나가 준 와인이 있는데 그거 전해주고 갈게요"라며 전 골프선수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A씨는 "피해자가 5~6명이다. 어제까지 들었을 때는 (피해 금액이) 8억원이었는데 이제 10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남현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라왔던 전 씨와 관련된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2월 14일 남현희는 "쪼~ 오늘도 펜싱"이라는 글과 함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에서 묵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숙소는 1박 가격이 1200만원에 육박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하지만 남현희는 최근 이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남현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 자체를 삭제해 찾을 수 없는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전 예비신랑 전청조, 여중 졸업사진..“볼살 통통하고 귀여웠다” [종합]
- 남현희 “전청조 성전환 수술..임신 가스라이팅”
- 남현희 “이제 한국 떠나야하나..어떻게 살지” 절망
- “어눌한 말투+과한 제스처”..또 마약파문 지드래곤, 이상행동 인터뷰 재조명 [종합]
- '美 거주' 권상우♥손태영도 육아 고충 “부모로 사는 것, 호락호락하지 않아” [종합]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