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인문 다큐 영화제'…공모전 선정작 30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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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영화관 필름포럼에서 '2023 인문 다큐 영화제'를 개최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예술위가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지역의 숨은 인문 자원을 발굴해 다큐멘터리로 제작,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7월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팀의 작품이 수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이날 상영됐다.
30개 영상 콘텐츠는 오는 11월20일 이후 인문360 온라인 포털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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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영화관 필름포럼에서 '2023 인문 다큐 영화제'를 개최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예술위가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지역의 숨은 인문 자원을 발굴해 다큐멘터리로 제작,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7월 '인문 다큐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팀의 작품이 수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이날 상영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개의 작품이 연달아 상영됐다. '이태리 타올'이 처음 제조된 부산 동네 목욕탕을 통해 살펴본 국내 목욕 문화의 흥망성쇠부터 정조와 장용영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무예도보통지'무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스크린을 통해 선보였다.
30개 영상 콘텐츠는 오는 11월20일 이후 인문360 온라인 포털에 업로드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 다크투어 오브 서울; 남산은 말한다'와 '매수 ; 매화를 사랑하여 백발이 되었네'는 11월 중 TV를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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