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온라인 수업 지원' 광주 빛고을온학교 개교

류형근 기자 2023. 10. 27.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쌍방향 화상 수업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광주 온라인 학교가 문을 열었다.

옛 광주과학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구축된 빛고을온학교의 '온'은 '온라인'과 '모든'을 의미하며, 온라인 기반 수업으로 모든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각 고교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을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빛고을온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형 온라인학교 '빛고을온학교' 개교.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일반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쌍방향 화상 수업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광주 온라인 학교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형 온라인학교인 '빛고을온학교'가 개교했다고 27일 밝혔다.

옛 광주과학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구축된 빛고을온학교의 '온'은 '온라인'과 '모든'을 의미하며, 온라인 기반 수업으로 모든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학교에는 디지털 기반 최신 원격교육 장비 등이 설치됐으며 학생과 교사 간의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다.

각 고교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을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빛고을온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문장론, 영미 문학 읽기, 인공지능 수학,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융합과학 탐구, 공학 일반, 빅데이터 분석, 정보과제 연구,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다.

빛고을온학교 조미경 교장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탐구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를 개설해 미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며 "교육의 다양성과 질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