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생기면 '뇌졸중' 의심해야···예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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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앞두고 뇌졸중의 조기 증상과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둘 것을 27일 당부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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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앞두고 뇌졸중의 조기 증상과 대처 요령을 미리 알아둘 것을 27일 당부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5위에 해당한다.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만 명당 뇌졸중 사망률은 2002년 88.3%에서 지난해 21.3%로 감소했다.
하지만 2018∼2022년 뇌졸중 진료 환자 수는 7.1% 증가했고, 이에 따라 진료비도 같은 기간 29.0% 늘었다.
질병청은 뇌졸중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숙지해둘 것을 권고했다.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마비가 생기고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 장애, 심한 두통 등을 겪는다면 119에 도움을 요청해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야 한다.
뇌졸중 관련 위험 요인으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 관련 위험 요인과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 습관 관련 위험 요인이 있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생명을 구하고 장애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조기 증상을 잘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수민 기자 su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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