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파트너로 월드클래스 원한다…‘레알의 미래-제2의 부스케츠’ 물망

김민철 2023. 10. 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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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새로운 대형 영입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의 새로운 파트너로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마르틴 수비멘디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추아메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추아메니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비교적 저렴한 수비멘디를 노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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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새로운 대형 영입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의 새로운 파트너로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마르틴 수비멘디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팀 중 하나로 꼽힌다. 카이 하베르츠, 데클란 라이스, 율리엔 팀버와 같은 굵직한 영입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막대한 이적료가 지출됐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3명의 선수 영입에만 2억 3,160만 유로(약 3,297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수단에 100%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스와 호흡을 맞출 또다른 미드필더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추아메니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추아메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추아메니는 올시즌 힘겨운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위해 주드 벨링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과 무한경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레알은 내년 여름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만큼 추아메니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이 적지 않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아스널은 추아메니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레알에 8천만 유로(약 1,14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계획이다.

차선책까지 마련돼 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추아메니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비교적 저렴한 수비멘디를 노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수비멘디는 제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로 평가되는 선수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수비멘디의 영입을 고려하기도 했다.

라이스의 파트너로 부족함이 없다. 아르테타 감독은 수비멘디가 합류한다면 라이스가 수비 부담을 덜고 좀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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