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크기 우박 쏟아져…경북 6개 시군 1천83㏊ 피해

류희준 기자 2023. 10. 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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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북부권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적 소나기와 함께 지름 5∼20㎜ 내외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우박으로 안동과 영주, 청송, 영양, 예천, 봉화 6개 시군에서 피해가 났고, 사과와 배추 피해가 컸습니다.

안동에서는 어제 오후 8시 20분쯤 지름 10㎜ 내외의 우박이 북후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일대에 쏟아졌습니다.

우박으로 사과 등 과실이 찍히고 멍드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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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박 피해

경북 북부에 내린 우박으로 6개 시군 1천83㏊에서 농작물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북부권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적 소나기와 함께 지름 5∼20㎜ 내외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우박으로 안동과 영주, 청송, 영양, 예천, 봉화 6개 시군에서 피해가 났고, 사과와 배추 피해가 컸습니다.

도는 피해 규모는 추정치로 앞으로 정밀 조사에 따라 더 증감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에서는 어제 오후 8시 20분쯤 지름 10㎜ 내외의 우박이 북후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일대에 쏟아졌습니다.

우박으로 사과 등 과실이 찍히고 멍드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안동지역 피해는 447㏊(672 농가) 규모입니다.

(사진=안동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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