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혁신위 "징계해제 대상, 이준석·홍준표·김재원 등"

이다온 기자 2023. 10.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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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당 지도부에 건의키로 했다.

징계 해제를 논의할 대상은 당원권 1년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를 비롯해 당원권 정지 10개월 홍 시장, 당원권 정지 1년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다.

김 혁신위원은 "인 위원장과 혁신위는 유승민 전 의원도 그렇고, 이 전 대표도 만날 의사가 충분히 있다"며 "당내 발전과 통합을 위해 만남을 회피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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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당 지도부에 건의키로 했다.

27일 김경진 혁신위원장에 따르면 혁신위는 이날 인요한 위원장 주재로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

혁신위는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사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통합'은 인 위원장의 취임 일성이기도 하다.

징계 해제를 논의할 대상은 당원권 1년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이 전 대표를 비롯해 당원권 정지 10개월 홍 시장, 당원권 정지 1년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다.

김 혁신위원은 "인 위원장과 혁신위는 유승민 전 의원도 그렇고, 이 전 대표도 만날 의사가 충분히 있다"며 "당내 발전과 통합을 위해 만남을 회피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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