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최지우 "오랜만에 연기, 설레는 감정…새로운 모습 욕심"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10.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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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새로운 역할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최지우,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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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스릴러물이다. 2023.10.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최지우가 새로운 역할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최지우,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최지우는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신선했고 이게 왜 나한테 궁금증이 있었다, 꼭 저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감독님이 생각하신 제 모습이 있었고 신뢰하는 부분이 있었고 저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이 생겨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한테 저도 한 번 더 물었다, '왜 저한테 주셨냐, 의도한 게 어떤 게 있냐'고 물었을 때 제가 이런 장르를 처음 해봤는데 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주시더라"며 "그리고 그 전 작품도 너무 좋았고, 감독님한테 의지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지우는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설레는 감정으로 촬영장을 갔었다"며 "근데 이렇게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해주시니까 그게 가장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영화다. '기담'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오는 11월8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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