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식품 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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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체 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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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체 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신규평가 6개소, 정기평가 14개소, 재평가 11개소다.
영업자 변동, 공장파손, 시설멸실, 장기 생산 중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다음 연도에 재평가한다.
평가표에 따른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평가 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평가 28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 우수한 업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위생관리 미흡한 업체,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로 차등 관리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위생적인 식품 제조 환경을 위해 평가 및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식품 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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