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MTV '글로벌 아이콘'....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수상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연기자 차은우가 글로벌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주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MTV Video Music Awards Japan, 이하 'MTV VMAJ')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차은우는 'MTV VMAJ'의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Global Icon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해당 부문 트로피를 받게 됐다.  

일본 팬들과 만난다. 차은우는 다음 달 22~23일 일본 K 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MTV VMAJ'에 참석한다. 현지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차은우는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TV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주인공 진서원 역할로 출연 중이다. 

지난해에는 단독 팬미팅도 개최했다. 지난해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을 진행했다. 

한편 MTV VMAJ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일본판이다. 지난 2002년부터 그해 가장 뛰어난 뮤직비디오, 아티스트에 상을 수여해왔다.

<사진제공=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