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758억원…"연간 수주 목표 상회 전망"

최유빈 기자 2023. 10. 2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올 3분기(7~9월)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7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 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589억원) 대비 29%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해졌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543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올 3분기 75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올 3분기(7~9월)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7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 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7% 뛴 2조25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589억원) 대비 29%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해졌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543억원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연초에 제시한 영업이익 가이던스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에 카타르 LNG운반선 2차 물량, 대형 부유식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1기 등의 수주가 예상돼 올해 수주도 연간 수주 목표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