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메이뱅크 챔피언십 2R 공동 4위 도약…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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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28‧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상위권에 올랐다.
김아림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지나 킴(미국)과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전날 3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김아림은 이날 3번홀(파5)부터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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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공동 9위, 고진영 공동 24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아림(28‧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상위권에 올랐다.
김아림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지나 킴(미국)과 공동 6위를 마크했다.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와는 3타 차다.
김아림은 2020년 12월 US 여자 오픈 이후 약 2년10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김아림은 올해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8월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이후에는 약 2개월 동안 톱10에도 들지 못했다.
전날 3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김아림은 이날 3번홀(파5)부터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6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김아림은 10번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한 뒤 12번홀, 13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둘째날을 기분 좋게 마쳤다.
김세영(30·메디힐)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린 그랜트(스웨덴), 브룩 헨더슨(미국), 인뤄닝(중국) 등과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최혜진(24‧롯데)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넬리 코다(미국), 나사 하타오카, 후루에 아야카(이상 일본) 등과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솔레어)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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