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명 응시한 공인중개사 시험... 정답·합격자 발표는 언제

박화선 기자 2023. 10.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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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연합뉴스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오는 28일 치러지는 가운데, 이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에 18만2천800명, 2차에 11만193명 등 모두 29만2천993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38만7천705명에 비해 9만4천712명(1차 5만5천891명, 2차 3만8천821명)이 줄어든 수치다.

1차는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2차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 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 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 등을 보며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한다.

가답안은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당일 오후 6시부터 7일간, 최종정답은 합격자 발표일 오전 9시부터 공고된다. 

1차, 2차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이다.

한편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내년에는 10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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