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사이클 모드’ 특허 등록

함지현 2023. 10.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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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를 적용한 마사지 모드인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자사의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연구개발(R&D)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특허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독립 구동 다리의 안마의자 제품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준비 중인 신제품들에 '사이클 모드' 특허 기술을 탑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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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타는 것과 흡사한 동작 마사지로 구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바디프랜드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를 적용한 마사지 모드인 ‘사이클 모드’를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안마의자 마사지 프로그램 로보 모드 중 하나인 ‘사이클 모드’는,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통해 다리를 운동시키는 마사지 장치를 활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 모드로 구현한 기술이다.

사이클 모드는 바디프랜드가 지난 해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팬텀 로보’ 제품을 시작으로 선보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이클 타는 동작을 마사지로 구현한 기술이 핵심이다. 앉아서 마사지를 받음과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것처럼 사용자의 다리를 움직여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하체 유연성을 증가시켜 준다.

또한, 하체가 불편한 경우에도 운동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있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인 ‘팬텀 로보’, ‘파라오 로보’, ‘팔콘’에 모두 탑재돼 있는 기술이다.

특히, 가장 최근 출시된 바디프랜드 신제품 안마의자 ‘팔콘’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기존보다 움직임의 폭이 더 넓어졌고 속도도 2배 빠른 다리 모터를 적용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자사의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연구개발(R&D)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특허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독립 구동 다리의 안마의자 제품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준비 중인 신제품들에 ‘사이클 모드’ 특허 기술을 탑재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연구개발비만큼은 절감하지 않으면서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개발, 안마의자에 적용시키고 있다. 올해 9월 30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591건을 출원했고 이 중 753건이 등록돼 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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