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경북의 아들" 외쳤던 '안동'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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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경북 안동 유림(儒林)들을 만나 지역 발전과 전통문화 창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찾아 지역 유림들과 '전통 문화유산에서 찾는 지혜와 교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당시 윤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지역 행보로 안동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을 찾아 "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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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전통문화 창달, 갈등·반목 극복 선비정신 논의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경북 안동 유림(儒林)들을 만나 지역 발전과 전통문화 창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찾아 지역 유림들과 '전통 문화유산에서 찾는 지혜와 교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림들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퇴계 서원 운동의 정신 구현, 갈등과 반목의 극복을 위한 선비정신, 국민 행복을 위한 인성교육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이 안동을 찾은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6개월여 만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지역 행보로 안동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을 찾아 "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었던 2021년 9월에도 안동 유림들을 만나 "선비의 기개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정신으로 무너진 법치와 공정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는 것을 안동 어르신들께 약속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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