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

김두겸 울산 시장은 27일 경북도청에서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공동으로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27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제17대 임원단 선출, 2022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추인 보고와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보고, 지방시대 특구 설명, 시‧도 제안·협조 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제17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호선됐다.

울산시는 시‧도 제안과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조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공급사업 조속 추진,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제안했다.

김두겸 시장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지역 격차 완화와 지역의 자생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각 시도지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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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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