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고양시, 31일 시민대토론회

정재훈 2023. 10. 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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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 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이 참여해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시민이 직접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묻는 '시민과의 대화'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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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청에서 개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31일 오후 일산동구청에서 ‘살기 좋은 자족도시 고양,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의 주요 현안을 시민에게 깊이 있게 설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 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이 참여해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시민이 직접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묻는 ‘시민과의 대화’도 열린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 및 기업유치 △광역철도 확충 △자유로 지하화 추진 △일산신도시 주민맞춤형 재건축 등 시민이 원하는 ‘진짜 변화’에 대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는 출범과 동시에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의 염원인 고양특례시의 변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현실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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