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찔끔 반등···2300선 턱걸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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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가까스로 2300선을 지켜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와 기관의 순매수세에 코스피는 2300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반복했다"며 "낙폭 과대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2차전지 이외의 업종은 반등이 부진하면서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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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가까스로 2300선을 지켜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16%) 오른 2302.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51포인트(0.54%) 오른 2311.59에 출발했다. 하지만 장중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2293선까지 지수가 밀린 후 23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다가 2302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역시 0.6% 상승 마감했다. 0.81%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738.92선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소폭 반등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이날 총 3796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19억 원, 1003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저점 매수에 나섰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도와 기관의 순매수세에 코스피는 2300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반복했다”며 “낙폭 과대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2차전지 이외의 업종은 반등이 부진하면서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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