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1조…전년比 1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1220억원을 기록했다.
27일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1조원 증가한 231조7000억원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대출 수요가 늘어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자금 공급을 확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1220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으로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며 순익을 늘렸다.
27일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1조원 증가한 231조7000억원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대출 수요가 늘어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자금 공급을 확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비용 절감에 힘써 영업이익 경비율도 은행권 최저 수준인 31.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1%, 0.64%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3%포인트(p), 0.10%p씩 올랐다. 대손 비용률은 0.6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1046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며 지난 2020년 이후 적립한 누적 추가 충당금 잔액은 1조9756억원을 기록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고금리가 계속되면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어려움에 부닥친 중소기업이 반등할 수 있도록 잠재력 있는 업체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와 4년간 '불륜'…내연남 자백 받은 '연주자 남편' [결혼과 이혼]
- 도로에 솟은 '맨홀 뚜껑'…대낮이면 '피할 수 있다'? [기가車]
- [오늘의 운세] 9월 23일, 타인에게 베풀면 큰 보답을 받게 되리라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10개 위원회 위원장 공모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의원,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처우개선 토론회 개최
- 대전시의회 찾은 대전장애인 평생교육원...의정 활동 체험
- 대전 중구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34개 안건 심의
- 한국수자원공사,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 '동메달'
- 집 있는 '금수저' 미성년 증가…2만6000명 육박
- 한때 '귀족 과일'이었는데…한국산 샤인머스캣, 중국서 인기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