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순이익 7316억…전년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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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024110)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73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6%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조122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0.3%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3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0%(11조원) 증가했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년 전 대비 0.21%포인트 오른 1.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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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대출 잔액 231.7조
3분기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3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0%(11조원)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23.2%로 집계됐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년 전 대비 0.21%포인트 오른 1.01%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0.67%)과 연체율(0.64%)은 각각 0.23%포인트, 0.37%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고금리가 이어지면서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나빠져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동시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반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리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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