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영동] 금강 지천에 대농갱이 새끼 18만5천마리 방류

박병기 2023. 10. 27.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27일 금강 지천 3곳에 토종어류인 대농갱이 새끼 18만5천마리를 풀어 넣었다.

금강 토착어종인 대농갱이는 몸길이 50㎝ 안팎까지 자라는 물고기로 어민들이 선호하는 고수익 어종이면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어 해충을 없애는 역할도 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하천 생태계 복원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하천 주요 지점에 대농갱이 새끼를 방류하고 있다"며 "2∼3년 뒤면 성어가 돼 하천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군은 27일 금강 지천 3곳에 토종어류인 대농갱이 새끼 18만5천마리를 풀어 넣었다.

영동천에 방류되는 대농갱이 새끼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금강 토착어종인 대농갱이는 몸길이 50㎝ 안팎까지 자라는 물고기로 어민들이 선호하는 고수익 어종이면서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잡아먹어 해충을 없애는 역할도 한다.

과거 영동천, 초강천 등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됐으나 무분별한 포획과 수질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확연히 줄어든 상태다.

초강천에 방류되는 대농갱이 새끼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 관계자는 "하천 생태계 복원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하천 주요 지점에 대농갱이 새끼를 방류하고 있다"며 "2∼3년 뒤면 성어가 돼 하천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글=박병기 기자, 사진=영동군 제공)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