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순이익 7316억원…전년 동기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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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 731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3% 늘어난 2조1220억원을 보였다.
기업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889억원으로 같은 기간 8.9%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1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0%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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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 731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3.76% 줄어든 수치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3% 늘어난 2조1220억원을 보였다. 기업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889억원으로 같은 기간 8.9%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1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0%늘었다.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3.2%로 집계됐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했음에도 대손비용률은 0.6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1%, 연체율은 0.64%를 각각 기록했다. 1년 전보다 각각 0.21%포인트(p), 0.37%포인트 높아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고금리 지속에 따른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동시에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이 반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리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해 은행의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국가경제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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