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골 맹활약에도 남은 아쉬움…"케인 있었다면 토트넘은 더 강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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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해리 케인의 그림자는 토트넘 훗스퍼에 여전히 남아있다.
토트넘이 올여름 케인의 공백을 메울만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 탓에 득점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뤄진 토트넘의 삼각편대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진으로 꼽히는 상황.
그러면서 "토트넘은 올시즌 케인 없이도 꽤 훌륭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케인이 있었다면 토트넘은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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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해리 케인의 그림자는 토트넘 훗스퍼에 여전히 남아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분위기는 좋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9경기를 치른 현재 7승 2무로 승점 23점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당초 토트넘의 올시즌 돌풍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다. 토트넘에는 올여름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케인의 공백을 우려하는 시선은 적지 않았다. 토트넘이 올여름 케인의 공백을 메울만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한 탓에 득점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꺼낸 해결책은 손흥민의 보직 변경이었다. 레프트윙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했다. 손흥민은 7골을 몰아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오히려 케인이 있을 때보다 공격력이 더 좋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뤄진 토트넘의 삼각편대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진으로 꼽히는 상황.
로이 호지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팰리스의 호지슨 감독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치러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동의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올시즌 케인 없이도 꽤 훌륭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케인이 있었다면 토트넘은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호지슨 감독은 케인을 높게 평가하는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21살에 불과한 케인을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발탁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 만큼 케인에 대한 신뢰는 깊었다. 호지슨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선수들에게 설명했고, 선수들은 감독이 원하는 대로 뛰었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케인 역시 새 감독의 방식을 포용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분명 굉장히 잘 적응했을 것이다”라며 케인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도 적합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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