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서 술 취한 20대 마구잡이 행패…60대 행인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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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중심가에서 술에 취한 20대가 행인에게 주먹을 휘둘러 의식 불명에 빠뜨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중상해·강제추행 혐의로 2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또 다른 행인에게도 주먹을 휘두르고 경찰에 신고하려던 한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는 성추행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B 씨가 폭행당한 이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만큼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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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중심가에서 술에 취한 20대가 행인에게 주먹을 휘둘러 의식 불명에 빠뜨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중상해·강제추행 혐의로 20대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밤 9시 30분쯤 부산 중구 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한 행인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폭행했습니다.
A 씨는 이를 말리려던 60대 다른 행인 B 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넘어뜨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B 씨는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는 바람에 병원에 옮겨져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A 씨는 또 다른 행인에게도 주먹을 휘두르고 경찰에 신고하려던 한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는 성추행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고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B 씨가 폭행당한 이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만큼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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