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컴백, 비주얼과 음악성 다 잡았다··· 기대감↑
그룹 앤팀(&TEAM)이 새 앨범의 콘셉트, 트랙리스트 등을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앤팀은 11월 15일 정규 1집 ‘First Howling : NOW’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12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앤팀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한 1차 무드 티저를 시작으로 2차 콘셉트 포토, 클립, 트랙리스트를 연이어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와 클립은 ‘스타트라인’과 ‘와일드’ 버전으로 공개돼 서로 다른 분위기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트라인’ 버전에서는 세계를 향한 출발선에 선 앤팀의 비장함이, ‘와일드’ 버전에서는 귀여운 악동의 자유로움과 당당함이 드러났다.
‘First Howling : NOW’는 앤팀의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 등 ‘First Howling’ 시리즈를 모두 모아 연결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6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앤팀의 정규 1집은 타이틀곡 ‘War Cry’, 커플링 곡 ‘Dropkick’ 총 18곡으로 채워진다. 타이틀곡 ‘War Cry’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미니 2집 수록곡 ‘Road Not Taken’에 참여했던 일라이저 놀(Elijah Noll)이 함께한다.
‘Dropkick’에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와 그래미상 수상 이력의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등이 참여했다. 앤팀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소마 겐다(Soma Genda)는 ‘Really Crazy’와 ‘ALIEN’를 제작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다수의 K-팝 히트곡을 작곡한 대니얼 김(Daniel Kim) 등이 앤팀의 첫 정규 앨범을 위해 뭉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앤팀은 오는 11월 8일 ‘First Howling : NOW’의 수록곡을 엿볼 수 있는 앨범 프리뷰를 공개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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