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2300선 지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3포인트(0.16%) 상승한 2302.81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220억원, 개인이 100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797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삼성SDI가 6% 급등했고 LG화학, 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등도 올랐다. 반면 LG전자, 현대차, 기아, KB금융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이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복, 보험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64포인트(0.62%) 오른 748.49로 마감했다.

기관이 914억원, 외국인이 13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이 109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DX가 8%대로 올랐다. HPSP, JYP엔터, 엘앤에프, 에코프로, 클래시스, 에코프로비엠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 에스엠, 펄어비스,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기타서비스, 운송부품, 종이목재 등이 올랐다. 반면 건설, 출판매체, 반도체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0.30%) 하락한 1355.9원에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