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배 대상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사진제공=대상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임정배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임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대상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와 양송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대상은 ESG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식품업계 최초로 폐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의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또 선물세트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종이 포장재를 제품 형태에 맞춰 압축 성형하는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청정원 대표 선물세트에 도입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