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동국씨엠 분할 후 첫 실적…3분기 영업이익 1천54억·3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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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분할 후 첫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양 사 모두 지난 6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한 신설 법인입니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1조790억원, 영업이익 1천54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150.7%, 영업이익은 104.7% 늘었습니다. 6월 1일 분할로 지난 2분기 실적에는 6월 경영 실적만 반영됐습니다.
분할 전 동국제강 열연사업부문의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비교 시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6.7% 감소했습니다.
동국제강은 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에도 원가 관리 조업 및 극저온철근·내진철근·대형H형강·후판특수강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5천542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195.4%, 영업이익은 454.9% 증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8.3% 줄었고, 영업이익은 85.7% 늘었습니다. 동국씨엠은 전방산업 침체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수출 중심 판매 전략으로 긍정적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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